이경수 현 조합장이 과천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총815표 중에서 이경수 현 조합장은 621표 이효철 이사는 192표 무효2표로 이경수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과천토박이 이 조합장은 4,5,6대 과천시의회 의원과 의장을 지내고 과천시장 후보로 출마했었다.
2019년 3선에 도전하는 전임 조합장을 이기고 조합장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던 이경수 조합장은 지난 임기 동안 예·대출 사업으로 자금 조달에 힘쓰면서 비이자 수익 증대 등에서 성과를 거둔 것이 조합원들에게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합장은 “과천농협은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조합원들과 함께 과천농협을 더욱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과천농협은 지난 1965년 설립된 이동조합을 합병해 1973년 설립됐다. 본점을 포함해 중앙·문원·선바위지점 등 4곳과 영농자재창고 1곳을 관리한다. 조합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천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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