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진로 길JOB(잡)이 직업진로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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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진로 길JOB(잡)이 직업진로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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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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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시장에 바로 나서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희망과 비전 제시

가평군이 고교 졸업이후 구직시장에 나서는 관내 특성화고인 조종고등학교 정보처리과 학생들을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진로 길JOB이 직업진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3일 동안에는 지역내 특성화반을 운영하고 있는 청평고등학교 유비쿼터스 전기전자과 및 에코시스템디자인과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본 캠프가 큰 호응을 얻으며 직업·진로·일자리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캠프에 참가하는 특성화고교 재학생들은 고졸 취업자가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현재의 고용환경 속에서 본격적인 취업전선에 나서기 전, 사회초년생이 갖추어야 할 인품과 취업전략을 세우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직업 선택 및 목표 설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캠프는 관내 기업 및 사회적 경제구조의 정보와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업과 일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캠프는 인성교육, 진로탐색, 취업전략 구성, 직장예절 등 실제취업 및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역인재들의 성공취업을 지원하고 젊은 청년층 인력의 졸업 후, 외부유출을 막아 가평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군은 많은 청년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진로 길잡이 캠프뿐만 아니라 올해 1월에는 경주생약-조종고 간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청년대상 온라인 마케팅 취업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특성화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업진로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선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반영·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명칭을 바꾸고 부서내 신설된 일자리지원팀은 실직자 및 취약계층의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위해 직업상담, 동행면접, 취업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으로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길민정기자(ggitv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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