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 서울)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컬렉션 전시 (바우하우스를 읽다)

바우하우스의 재 조명

2019-10-16     문화기자

  바우하우스(Bauhaus - 독일 바이마르에 있던 조형학교) 100주년 기념을 맞아 <바우하우스를 읽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CDF 갤러리 지하 1층에서는 주한 독일문화원 협력으로 10월 1일 ~ 10월 29일까지 프랑크푸프트 도서전에 의해 편성된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컬렉션 '100 yeas of Bauhaus- a century of inspiration for art, design and architecture’가 전시된다.

국내에 번역되거나 소개되지 않았던 바우하우스에 관한 도서 36권을 통하여 바우하우스의 역사와 성과, 후대에 미친 바우하우스의 영향력과 조명되지 않았던 바우하우스의 여성 예술가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2KCDF갤러리 지하1층 커뮤니티홀에서 바우하우스의 교사였던 Oskar Schlemmer의 추상무용을 통해 공간개념과 시각 예술의 관계를 탐색할 수 있는 영상 Edition Bauhaus: Stage and dance이 상영됩니다.

 1026일 오후 2시에는 여성들, 바우하우스로부터: 축소되고 가려진 또 하나의 이야기의 저자 안영주 교수의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을 통해 축소되고 조명되지 않았던 바우하우스의 새로운 관점을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공예와 디자인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바우하우스
바우하우스
1923년
바우하우스-모나미

 

스승-오스카슐레머

 

* 독일어로 바우 'Bau'는 건축을 뜻하고, 하우스는 'Haus'는 집을 뜻한다.

'건축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바우하우스는 1919년 발터 그로피우스에 의해 바이마르 공화국에 설립되어 1933년 나치에 의해 강제 폐교되기까지 약 14년간 이어 온 예술 교육기관으로, 기존의 학교와는 다른 교육 이념과 커리큘럼을 갖고 출발한 새로운 교육 시스템이다.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바우하우스는 전시, 다큐, 인쇄물 등 많은 매체들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지역 / 장소 - 서울 / KCDF 아카이브 센터

기간 - 2019. 10. 01(화) ~ 10. 29(화)

시간 - 9시 ~ 18시

요금 - 무료

문의 - 02)733-9042

관련싸이트 - https://blog.naver.com/kcdf2010/221660072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