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전남) 하얀하늘

2019-12-05     장경숙<문화기자>

이 연극은 동학의 마지막 격전지인 장흥에 관한 이야기다.

125년전 장흥엔 우리와 똑같은 그들이 있었다. 조선말기를 살아가던 그들이 석대들에서 최후의 혈전을 펼치게 되고, 지금의 우리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하고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고 있다. 그렇게 다른 듯 닮은 서로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었다.

 

 

 

 

이번공연은 10월 '한국문학특구포럼'에서 소설 '녹두장군', '동학제'를 바탕으로 저자 한승원 선생이 선보였던 역극 '다시, 석대에 서다'를 발전시킨 작품이다. 동학의 마지막 격전지로써 장흥에서 동학농민혁명은 의미가 남다르고, 장흥의 학생과 주민들의 마음 속에 더욱 깊은 울림을 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배우들은 장흥군에서 학교를 다니는 초,중등 학생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었다. 배우들은 이번 공연에서 검무, 소리, 북 연주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장흥의 동학을 표현한다.

 

 

 

 

 

지역 - 전남

장소 - 장흥문화예술회관

​일시 - 2019. 12. 05(목)

시간 - 14시, 19시

요금 - 기본가 3,000 원 / *10인 이상 단체 예매 : 홈페이지 (1688-2200)로 문의

​문의 - 061) 867-5827

관련싸이트 - https://www.culture.go.kr/ticket/product/detail/PR004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