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서울) 창작산실 무용 '오월바람'

2020-01-08     장경숙<문화기자>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끈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공연계에서도 민주화 역사를 그린 작품들을 잇달아 준비하고 있다. 발레와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한국 민주화 속에 스러진 희생자들을 기린다.M 발레단은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무용 '오월바람'을 1월 11일(토) 부터 12일(일)까지 서울 동숭동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섬세하면서도 격렬한 군무와 인물의 감정에 집중하고 표현방식으로 기존 클래식 발레 작품과는 차별화를 꾀한다. 국립발레단 상임감독 부예술감독을 지낸 문병남 M발레단 대표가 안무를 짰고 황진성과 나인실이 가각 연출과 작곡을 맡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의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작품이다. 드라마틱한 발레를 통해 역사적 아픔을 함께 나누는 동시에 인류의 화합에 대한 희망을 그려낸다.

 

 

 

 

지역 - 서울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기간 - 2020. 01. 11(토) ~ 01. 12(일)

시간 - 토 : 19시 / 일 : 15시

요금 - R석 30,000 원 / S석 20,000 원

​문의 - 02) 366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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