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署, ‘두 발 두 바퀴가 안전한 군포’를 위해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에 홍보용품(손 소독용 물티슈) 비치

2020-04-05     길민정 기자

 

군포경찰서는 3월 26일부터 군포시 산본 중심가 주변 보행자 통행이 많은 3곳을 선정,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비치하는 등 보행자 사고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위 장소들은 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무단횡단이 잦은 지점으로, 군포경찰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핵심인 요즘, 손 소독용 물티슈, 전단지를 각 지점에 비치하여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과 사고 예방의 1석2조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책으로 마련했다.

또한, 이 홍보물품은 “보행자 배려, 이륜차 법규준수”“차를 보고 건너요”“자전거는 하차 후 건너요”와 같이 한눈에 쉽게 들어오는 홍보문구를 새겨 넣어 제작하였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가 이용 및 휴대하도록 하여 사고 예방의 홍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군포경찰서 교통관리계 담당자는 “매일 순찰을 통해 홍보용품을 보충‧관리하고 있는데, 바로 소진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추가 제작의 의사를 밝혔다.

정재남 경찰서장은“두발(보행자)‧두바퀴(이륜차,자전거)가 안전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