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코로나19로 수요 증가한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비대면 세미나 개최

○ 9월14~25일 ‘포스트 코로나,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오늘과 내일’ 비대면 세미나 ○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에 따른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정보공유 나서

2020-09-11     길민정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와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진단에 중요시 되고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 내 ‘경기 첨단의료기기 협의체(G-MediCluster) 운영 및 확대’의 일환이다.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교 바이오헬스 기술정책세미나에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동향 및 해외 사업 주요 이슈(㈜수젠텍 이정은 부사장)를 비롯해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제도 및 허가절차(식품의약품안전처 류승렬 연구관) ▲체외진단시약 허가심사 가이드라인(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천재희 책임연구원)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사례(㈜신진메딕스 이건석 실장)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웹페이지(https://bit.ly/3m6r0gz)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영상 링크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 영상은 세미나 기간 24시간 시청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진단키트를 포함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은 국내 의료기기 수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수요 확대로 그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관련 산업 동향과 제도의 파악이 중요하다”며 “이번 온라인 세미나로 활발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