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신기초 언택트 알뜰장터, 기부 나눔으로 번지다.

◦ 교사 자치회에서 제안한 신기당근마켓, 기부 나눔으로 번지다 ◦ 기후환경사랑으로 시작된 언택트 알뜰장터 지역시설에 사랑을 전하다

2020-10-23     길민정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군포신기초(교장 안경애)는 교사 자치회에서 제안한 <신기당근마켓-온라인 알뜰장터>를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10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신기당근마켓은 집안에 쌓여있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언텍트 알뜰 바자회 형식으로 온라인 장터에서 이루어졌다.

본 행사는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으로 출발하여 쓰지 않아 버려질 물건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되기를 바라며 기후환경사랑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수익금은 의미 있는 곳에 사용했으면 하는 마음에 지역 내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비말마스크 1,000여 장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신기당근마켓을 주관한 한 교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날로 심각해져 가는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