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교회, 장학금 300만원 기부

한대희 시장 “목회자의 선행에 감사,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

2021-03-19     길민정 기자
오른쪽부터

 

군포시 궁내동에 있는 시민의 교회(이종배 담임목사)가 3월 19일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장학기금을 기부해 목회자로서의 선행을 베풀어준 이종배 담임목사에게 감사드린다”며, “군포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의 교회는 군포사랑장학회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부터 관내 11개 주민센터를 통해(각 주민센터에 100만원씩 전달)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모두 13회에 걸쳐 36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올해는 1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5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1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