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선진화 사업 추진 박차

- 중심지하 공영주차장 3월 도입 완료, 41개소 확대 도입 예정

2021-04-06     길민정 기자

 

군포도시공사는 산본역 중심지하 공영주차장 선진화 사업을 시작하여 포스트 코로나 대비 공영주차장 선진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5월 신임 사장 취임 후 공영주차장의 환경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선진화 사업 4개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난해 11월 (주)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영주차장 정보 공유 및 주차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영주차장 선진화 사업의 시작으로 중심지하 공영주차장에 사전 정산기 8대를 설치하여 이용시민이 어디서든 주차요금 사전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하였고 차량 카운터 카메라로 주차장 내 빈자리 표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이용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주차 관리의 편리성을 증대했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25일 산본중심상가 로데오거리 상인회(회장 이세균)와 합동으로 산본중심상가 환경정비활동과 공영주차장 4개소 및 개방형 화장실 12곳에 코로나19 예방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디지털 뉴딜 정책에 기반한 공영주차장 선진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금년도에는 중심1, 중심2, 중심3, 당동2, 군포역 환승, 안금정 주차장 등 6개 공영주차장을 무인화 주차장으로 바꾸어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한 주차문화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주차장 벽면 도색 및 바닥 물청소 등 주차장 환경을 개선하고 향후에는 행정안전부 즉시 감면 서비스를 도입을 통해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