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관내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협의회 운영

- 28~29일 관내 33개 기관 참여 첫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 … 기관간 연계 공동사업 발굴 추진

2021-10-01     길민정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권역별 평생학습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군포지역 평생학습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평생학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실무협의회 구성을 추진했다.

실무협의회에는 재단이 운영하는 수리산상상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을 비롯해 군포시 도서관 및 주민센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복지관, 군포문화원 등 33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했다.

재단은 각 기관들의 위치를 바탕으로 산본권역, 금정권역, 당동 및 당정권역, 대야 및 부곡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8일과 29일에 나뉘어 진행된 첫 번째 권역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실무협의회 운영 취지를 참여기관들과 공유하고, 앞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공동사업을 발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재단은 기관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연수를 비롯, 비대면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여러 기관과 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각자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통을 통해 더 좋은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