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직자들, 코로나19 장기침체 지역상권 살리기 나선다.

- 11월 1일~12월 21일 관내 상권에서 공공물품 구입·장보기 등 소비활동 전개 - 한대희 군포시장 11월 4일 지역 소상공인단체 임원들과 간담회

2021-10-29     길민정 기자
한대희

 

군포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에 나선다.

군포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군포시 직원들이 관내 상권을 찾아 공공물품 구입 등 상권 살리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상권은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으로 시는 부서별로 담당 상권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공동물품 구입 및 개인 장보기, 식당 이용 등 소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지역상권에 도움을 주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에 맞춰 소비진작 차원에서 시 공직자들이 상권 살리기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대희 군포시장은 11월 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상권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경제과(031-390-02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