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의원, 경기TP 행감에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인 경기행복샵 예산 확보 노력 당부”

○ 경기TP-네이버 경기행복샵, 2021.9월말 2,428개사 입점, 1,085억원 매출 달성 ○ 성공사례 확대, 지속 추진 통해 더 많은 기업 입점 및 매출상승 유도해야

2021-11-11     길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 의원은 9일(화) 오후 진행된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기행복샵 사업 성과를 격려하며,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TP가 추진 중인 경기행복샵 사업과 관련하여, “군포시에 위치한 한 자세교정의자 제조 기업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경기행복샵에 입점하면서 매출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기행복샵의 지원 내용과 홍보 전략 등을 질의했다.

경기행복샵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경기TP가 함께 도내 중소제조기업 및 사회적 배려기업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관으로서 입점일로부터 최대 3년간 매출연동수수료를 최대 2% 할인 지원한다. 올해 9월말 기준 입점기업 수는 2,428개사로, 신규입점기업의 증가에 힘입어 4,126천건, 1,08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위 제품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제조업체들이 경기행복샵에 입점하고 진출하면서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언급하며, “해당 사업을 통한 성공사례 확대와 지속 추진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입점하고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TP 김태호 과장(경기행복샵 담당)은 “경기행복샵은 네이버와의 업무제휴,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통해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온라인마케팅과 교육, 입점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답변하는 한편, 임진석 기술지원본부장은 “경기행복샵 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