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든 우리동네 마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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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든 우리동네 마을 축제
  • 길민정 기자
  • 승인 2019.09.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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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동청소년문화의집 제6회 소통과 문화잔치 21일 성료 … 지역 주민 및 청소년 등 1천여명 참여

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 제일공원(군포시 금정동)에서 제6회 소통과 문화잔치를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통과 문화잔치’는 지역 주민과 학교, 청소년기관이 함께 어울려 지역 축제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커뮤니티를 구성하고자 올해로 6회째 진행됐다.

특히 올해 소문잔치는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중심이 되어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맡 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 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소문잔치는 세대간, 다문화 등 소통과 공감의 잔치로 누구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통마당과 문화마당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이벤트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먼저 소통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버닝아트, PS열쇠고리, 걱정인형만들기 등의 체험과 먹거리 나눔활동, 군포공예문화협회 등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아트마켓도 진행됐다.

문화마당에서는 청소년동아리들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김.치.독’, ‘놀이터리메이크’ 등 청소년활동사업의 결과물들이 전시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이번 소문잔치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소문잔치가 청소년과 주민들이 세대간 모두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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