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톤과 맑은 음색을 구사하는 플루티스트 조현진은 국민대학교 관현악과 재학시절 성곡장학금 및 다수의 장학금을 받으며 수석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메네스 음악대학(Mannes College of Music the New School)에서 석사학위를, 미네소타 대학(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장학금(Berneking Fellowship)을 수혜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가톨릭대학교 콩쿠르 2위,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2위, Flute Society of Washington, Young Artist Competition에서 3위를 수상하였다. 2003년 Japan Flutists Association the 11thFluteConvention에 참가하였으며, 유학 시절 Jeanne Baxtresser, Maxence Larrieu, Andra Adorjan, Michael Parloff, Denis Bouriakov, Stefán Ragnar Höskuldsson 등에게서 마스터클래스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Barthold Kuijken, Wilbert Hazezet 에게 바로크 플루트에 대한 마스터클래스를 받았다. 서울 금호아트갤러리 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네 명의 플루티스트와 함께하는 플루트의 정원', 홍난파의 집 하우스콘서트, 화성시 문화재단 신인연주자 시리즈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매거진 플루트&신인음악회(영산아트홀)에 참여하였다. 또한 New York Carnegie Hall Weill Recital Student Recital, 뉴욕 리버사이드 교회 독주회(The Riverside Church of the New York City)를 열었다. 귀국 후 광복 70주년 2015 K-Classic Piano Tour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였으며 세종문화회관에서 조현진 플루트 귀국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유학시절 Unversity of Minnesota Teaching Fellow로 티칭을 하며 레슨 경험을 쌓았고,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지원사업인 “장애인 음악교육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연구” 보조 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서울뮤직그룹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배재영, 정수안, 박해성, Soo-kyung Park, Keith Underwood, Immanuel Davis를 사사한 그녀는 현재 사랑의 플루트 콰이어 단원, 앙상블 레이크스의 단원으로 실내악과 앙상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숭실대 콘서바토리, 청주교육대학교, 국민대학교 종합예술대학원 플루트페다고지 학과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