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서울) 클라라의 사랑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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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서울) 클라라의 사랑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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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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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초청 특별기획- 클라라의 사랑과 음악

18세에 정명훈과의 협연으로 한국에 데뷔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스위스 로잔느 체임버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요엘 마로시, 해외 음악계가 주목한 클래식 스타, 롱티보국제콩쿨 수상자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모여 유려한 기교로 거시적인 다이내믹과 미시적인 음표들의 세계까지 낱낱이 펼치며 피아노 트리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중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연주자로서 수많은 실내악 작품 중에서 숨은 보석 같은 프로그램을 선택하였으며 모든 연령층이 감동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C. Schumann Three Romances for violin and piano Op. 22
C. Schumann Trio Op. 17 in g minor
R. Schumann Drei Fantasist?cke Op. 73
F. Mendelssohn Piano Trio in d minor, Op. 49


[프로필]

> VIOLIN 한수진
`한수진은 뛰어난 테크닉적 능력 뿐만아니라 다양하고 놀라운 음악적 표현력과 깊이 뿌리박힌 진지함과 진정성있는 음악으로 인해 매우 인상적이었다‘ - 기돈 크레머
유학중인 부모를 따라 2세에 영국에 간 한수진은 5세에 피아노를, 8세에 바이올린을 배우게 된다. 8개월 후 런던의 소수정예 영재음악학교인 예후디 메뉴힌 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이후 퍼셀 학교로 옮겨 왕립대학의 펠릭스 안드레브스키 교수를 사사한다.
10세에 로열 페스티발 홀에서 비발디 협주곡을 협연하고 12세에 위그모어 홀에서의 첫 독주를 한 후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스위스 등지에서 연주하면서 영국 내 각종 콩쿨과 음악상을 휩쓰는 성과를 거둔다.
15세에 매 5년마다 열리는 가장 오랜 역사의 국제 바이올린 콩쿨인 비에?스키 콩쿨에서 최연소로 참가해 최초의 한국인으로 그리고 콩쿨 역사상 최연소 top 수상자로 2등에 입상하며 음악평론가상과 폴란드 국영방송 청취자상등 7개의 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2001년 콩쿨 실황 연주가 담긴 CD를 그해 겨울 우연한 계기로 듣게 된 바이올린의 거장 정경화의 관심어린 지도와 거장의 프로티지로 멘토링을 받게되었다.
2002년 런던에서 정경화의 주선으로 이뤄진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오디션 후에 하늘이 내린 재능이라는 극찬을 받고 이후 마에스트로의 지휘 하에 6차례 협연.
같은 해 턴브리지 웰스 국제 콩쿨에서 1등, 2006년 바이로이트 국제 콩쿨에서 1등에 입상하고 영국의 Musicians Benevolent Fund`s에서 수여하는 Manoug Parikian Prize, Royal Philharmonic Society에서 선정한 Emily Anderson Award, London Symphony Orchestra Scholarship Award, Martin 음악재단의 1998 - 2005 장학금, Hattoti재단의 1997- 2008 장학금, Worshipful Company of Musician의 Allcard Award, Countess of Munster Award 그리고 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세화장학금을 2002년부터 7년간 연속으로 혜택받은 바 있다.
전액 장학생으로 예후디 메뉴힌 학교와 퍼셀 학교를 거쳐 옥스퍼드 대학에서 음악학을 수료하고, 런던 왕립음대에서 대학원 과정을 졸업한 후 독일의 크론버그 아카데미에서 최고 연주자 후 과정을 마쳤으며, 펠릭스 안드레브스키, 정경화, 안나 츄마첸코를 사사하다.
현재 한국에서도 시판되고 있는 크론뵈크 아카데미에서 발매한 ‘낭만적 영감(Romantic Inspirations` 라는 타이틀로 나온 음반에 Clara Schumann의 3개의 로만스를 녹음하였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솔리스츠 체임버 오케스트라, 포즈난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등, 그리고 국내에서는 서울 시향, 인천 시향, 부산 시향, 청주시향, 진주 시향, 코리안 심포니등과 협연한 바 있으며, 유럽, 미국, 한국, 일본 등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와 금호 솔로이스트 컨서트, 이태리에서 Nai-Yuan Hu, Roger Chase, Connie Shih, 양성원 등과 수차례의 협연과 실내악 무대를 가지다.
그녀의 연주는 폴란드 국영방송, 한국 KBS FM, 독일, 네덜란드, 미국 등에서 방송되다.
실내악에도 관심이 많은 한수진은 영국 Cornwall의 Prussia Cove에서 열리는 실내악 축제에 2003년부터 참가해왔고 독일의 크론버그에서 안드라스 쉬프, 기돈 크레머, 유리 바쉬메트, 프란스 헬머슨 등과 같이 5차례 실내악 연주를 하다.
2001년부터 영국의 챨스 비어(Charles Beare)로부터 과다니니를 9년간 무료 지원받았고 2009년 이후 1666년산 Antonio Stradivarius를 무료 지원 받아 연주하고 있다.

> CELLO 요엘 마로시
스위스 취리히 태생 Joel Marosi(요엘 마로시)는 취리히에서 낸시 슈마첸코(Nancy Chumachenco), 바젤에서 하인리히 쉬프(Heinrich Schiff) Cologne에서 클라우스 캉기세(Claus Kanngiesser)와 헬싱키의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알토 노라스(Alto Noras)를 사사하며 1996년 독주와 실내악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국내 콩쿠르 외에 로잔(1991), 베를린 멘델스존 콩쿠르(1992), 오사카(1996) 등 유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그는 솔리스트로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Gottinger Sinfonieorchester, Hannoversche Orchestervereinigung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Joel Marosi는 2000년부터 2003년 까지 Basel Sinfonieorchester의 수석을 역임 하였으며 1999 년부터 Camerata Salzburg와 Camerata Bern의 수석으로 활동 하고 있으며 그의 오케스트라와 솔로 활동 외에도 Sine Nomine, Skampa, Alban Berg Quartetts, Christian Zacharias, Ursula Holliger, Dimitri Ashkenazy, Ilya Gringolts, lsabelle van Keulen 그리고 the Labeque Sisters 등의 멤버들과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Joel Marosi는 취리히 피아노 트리오의 창립 멤버이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앙상블 중 하나가 되었다. 네덜란드 찰스 헤넨(Charles Hennen), 베를린 멘델스존 (Mendelssohn competition in Berlin) 뮌헨 콘서트 소사이어티 국제 피아노 트리오 콩쿠르 등 수많은 콩쿠르 우승 후 취리히 피아노 트리오는 카네기 홀에서 아이작 스턴(Isaak Stern)의 초청으로 데뷔 콘서트를 가졌다.

취리히 피아노 트리오는 이후로 런던 Wigmore Hall Series, the Luzern Festival, the Schwetzinger Festspiele, the Kissinger Sommer, the Aldeburgh Festival 등 수많은 유명한 실내악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초청되고 있으며 Claves Recors와 음반 작업을 하였다.

요엘 마로시는 2005년부터 로잔느 챔버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 년과 2010년에는 지휘자 샤를르 뒤 뚜아(Charles Dutoit)의 초청으로 서울 린데 바움 페스티벌에 국제 교수로 참여했다.
요엘 마로시(Joel Marosi)는 아시아에서 정기적으로 투어 콘서트를 하는 4Cellist의 창립 멤버이기도하다. 2010년 그는 스위스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와 Daniel Schnyder의 첼로 콘체르토를 초연하였으며 `Musikszene Schweiz“에서 녹음하였다.
2013-2014년에는 하인리히 쉬프(Heinrich Schiff)의 지휘로 llya Gringolts와 함께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를 연주하였으며 Nino Rota 2 Celloconcert를 스위스에서 초연하였다.

그는 널리 Claves사, Ars Musici(Harmonia Mund), Brillant Classics과 음반 작업을 하였다. 2016년에는 French Cello Sonatas and Chamber Music 외에도 Olivier Messiaen의 마지막 생애를 위한 4중주 CD를 발매하였다.
현재 제네바국립고등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 PIANO 안종도
“그의 협연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경쟁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대가와 같은 높은 수준의 감각으로 협연자와 오케스트라를 어우르며 다이나믹, 색채 등을 음악적인 모든 순간으로 용해 시키는 믿을 수 없는 힘이었다.”

-프랑스 음악 평론가 프랑소아 페랑, Resmusica, Dec. 2012

2012년 겨울,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롱 티보 크래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1위 없는 2위 그랑프리).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최대, 최고 권위의 콩쿠르이자 세계 7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이 곳에서 모나코 공국 알베르 2세 대공이 수여하는 ‘최고 독주상’을 비롯해 ‘최고 현대음악 해석상’도 동시에 수상하며 한국 음악계를 세계에 알리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주 경력으로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름 음악제, 프랑스 레 피아노 폴리에 음악제, 독일 마이센 피아노포르테 음악제, 독일 슐로스 루드비히스부르크 음악제, 러시아 뮤지칼 올림푸스 음악제, 스위스 제네바 퓌플랑쥬 클래식 음악제, 루마니아 조르주 에네스쿠 음악제 등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음악제에서 연주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키엘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가졌다. 또한 파리살 가보, 오페라 드 파리,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뮌헨 가슈타익, 함부르크 라이츠할레, 하노버 라디오 필하모니,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그랜드 콘서트홀 등 세계 명 콘서트홀에서 연주무대를 가졌고, 그의 연주는 프랑스 라디오, 덴마크 국영 라디오, 북독일 국영라디오 방송을 통해 여러차례 방송되었다.

고국에서의 연주경력으로는 2013년 인천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2014년 원주시향과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협연, KBS 교향 악단과 2014년 6월 서울, 여수에서 라벨 피아노 협주곡, 11월 서울에서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 2015년 11월 울산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등을 선보였고 2016년 8월 금호아시아나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어 독주회를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연주뿐 아니라 그의 듀오 파트너인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리브 믹달과 수년간 연 10차례가 넘는 유럽 연주활동을 통해 앙상블 피아니스트로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6년 12월 프랑스 파리 보아르네 궁전에서 열린 ‘바이마르 드라이에크’(프랑스-독일-폴란드 정상 포럼) 25주년 기념음악회에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세계 각국 정상 외교단에게 호평을 받는 영광도 누렸다.

학력사항으로는 2002년 예원학교 음악과 전체 수석졸업(음악상), 2003년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중 도오(사사 고중원 교수),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학사, 석사, Post Geaduate 과정 모두 수석 졸업(사사 크리스토프 리스케, 파벨 길릴로프 교수), 2007년 베를린 국립음대(Udk)수료, 2016 미국 콜번 음대 수료, 2016년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연주학 박사 과정(Konzertezamen)을 수석 졸업하였다. (사사 마리안 믹달 교수) 또한 2014년 작고한 그의 스승 마리안 믹달 교수를 대신해 2012년부터 2016년?? 지 함부르크 국립음대 출강 및 교수 대행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2017-18 시즌 하이라이트는 독일 뮌헨 가슈타익에서 리사이틀을 비롯해, 함부르크, 베를린, 프라이부르크, 프랑스 파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연주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그밖에 스타인웨이 스피리오 아티스트로 초청되어 2016년 11월 함부르크 스타인웨이 본사에서 스카를라티 및 라모의 곡을 녹음하였고 이 음원은 함부르크-뉴욕 스타인웨이를 통해 지난 1월 출시되었다. 또 조선 이코노미 잡지에 칼럼니스트로서 유럽의 도시와 음악을 주제로 매월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는 등 그의 활발한 음악활동은 여러 기관, 단체로부터 인정받아 2013년 예원, 예고를 빛낸 상, 서울예술고등학교 명예 졸업장, 2016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음악부분 대상, 2016년 서울음악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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