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새마을금고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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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새마을금고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 길민정 기자
  • 승인 2019.10.07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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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1% 관심으로 99%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군포경찰서(서장 정재남)는 4일 군포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서장,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관들과 은행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과 미니 흉장을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였다.

이날 수여식은 지난 9월, 군포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삼천만원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 하려는 할머니를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의심하고, 신속하게 112신고 후 출동 경찰관과 적극 공조하여 피해예방(3,000만원)에 기여한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새마을금고(이사장 백남규)는 “은행 직원으로써 관심을 갖고, 당연한 일을 하였을 뿐인데, 경찰서에서 나와 감사장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맞을 때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재남 서장은 감사장 전달 후 가진 실무자 간담회에서 군포새마을금고와 공조체제 유지 등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약속하며 “금융기관의 1% 관심으로 99%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다. 앞으로도 경찰은 금융기관 및 시민들과 협조하여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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