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작 '지젤'은 백색발레(발레블랑 Ballet Blance : 흰색 튀튀를 입은 여성 군무의 몽환적 매력의 지칭)의 몽환적인 무대를 연출하는 가슴 뭉클한 사랑을 표현하는 낭만주의 발레의 최고작이다.
음침한 달빛아래 숲 속에서 너울거리는 드레스를 입은 채 사랑하는 이에게 배신당한 슬픔을 가슴에 담은 윌리들의 몸짓은 마치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닌 듯 공중에 떠있는 착각을 일으키며 발레블랑의 몽환적 매력을 한껏 선사한다.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몽골국립발레단과의 교류
와이즈발레단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하고 있는 몽골국립오페라발레단과의 교류공연을 통해 한국과 몽골의 발레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하고 있다. 몽골국립오페라발레단원들이 수준급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유럽, 미국 등의 발레단에 비해 국내에는 덜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레퍼토리 '지젤'을 와이즈 발레단과 함께 공연하여 좀처럼 만나기 힘든 몽골 무요수들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것이다.
와이즈발레단과 몽골국립오페라발레단을 대표하는
무용수들의 연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
2017년 와이즈발레단 지젤 공연 당시, 주역을 맡아 호평을 받으며, 와이즈발레단을 대표하는 주역무용수로 떠오른 이현정, 빌구데 아리옹볼드(Bilgude Ariunbdd)가 지젤과 아브레히트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와이즈발레단의 다수 작품에서 주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한 두 사람의 연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지역 - 경기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기간 - 2019. 11. 22(금) ~ 11. 23(토)
시간 - 22일(금) 20시 / 23일(토) 17시
요금 - R석 40,000 원 / S석 30,000 원 / A석 20,000 원
문의 - 02) 703-9690
관련싸이트 - http://www.artgy.or.kr/PF/PF0201V.aspx?showid=0000005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