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서울) KOREA 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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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서울) KOREA 심청
  • 장경숙 <문화기자>
  • 승인 2020.02.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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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청전'은 우리나라의 고전소설 심청전은 부모를 공경하는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소설이다. 한국 최고의 고전소설 '심청전'과 미디어 아트가 만들어낸 전통예술공연의 새로운 장! 36년간 한국 전통예술공연의 숨결을 지켜 온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과 최고의 연출진이 만나 새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자신을 바다에 바친 소녀 심청.

오늘, 효녀심청이 당신에게 말을 걸어온다."

 

 

효녀 '심청'은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눈먼 아버지 '심봉사'를 모시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심청은 공양미 삼백석을 부처님께 바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때마침 남경 상인이 풍랑이 심한 바다를 잠재우기 위해 제물을 구하고 있었다.

 

그 소식을 듣게 된 심청은 자신을 제물로 팔게 된다. 심청은 아버지가 눈을 뜨길 기원하며 인당수 한가운데, 몸을 던지게 되는데...

 

판소리 '심청가'를 뼈대로 홀로그램 등 미술을 접목한 '심청'의 '오고무' 장면

* 오고무 - 다섯 개의 북을 치는 것.

 

 

무대는 심청가 중 '심청의 탄생' 대목을 장문의 명창에 의해 서문을 열고 박성희의 '심청의 성장', 정지우의 '눈 먼 심봉사의 사고', 김유정의 '인당수 제물로 팔려가는 심청', 김나영의 '심청의 죽음', 조혜진의 '심청의 환생', 박수현의 '딸 잃은 심봉사의 탄식', 장문희의 '심청과 심봉사의 재회',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 출연장들의 '후임담'을 통해 마무리된다.

 

 

이번 무대는 전통 판소리의 설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오랜 시간 지켜왔던 애증의 시간을 거슬러 스승들의 정신을 이어받는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나영 / 김유정 / 박성희 / 박수현 / 정지우 / 조혜진
김나영 / 김유정 / 박성희 / 박수현 / 정지우 / 조혜진

 

 

지역 - 서울

장소 - 한국의 집

​기간 - 2020. 01. 01(수) ~ 2020. 12. 31(목)

시간 - 20시 ~ 21시

요금 - 50,000 원

​문의 - 02) 2266-9101 ~ 3

관련싸이트 - https://www.chf.or.kr/c1/sub9_3.jsp?thisPage=1&searchField=&searchText=&brdType=R&bbIdx=107484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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