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죽음과 사랑 Tod und Liebe 바리톤 이규봉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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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죽음과 사랑 Tod und Liebe 바리톤 이규봉 독창회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5.06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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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9(토) 오후8시 리사이틀홀에서 죽음과 사랑 Tod und Liebe 바리톤 이규봉 독창회가 열린다.

 

[프로필]
* Baritone 이규봉
61회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성악부문에서 3위 입상의 쾌거를 이룬 바리톤 이규봉은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이하여 페라라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Frescobaldi di FERRARA) 비엔뇨과정(Bienio)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이후 독일로 건너가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Folkwang Universitat der Kunste)에서 석사과정(Master)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그는 대구성악콩쿠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수리콩쿠르 및 화천비목콩쿠르 등 일찍이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떠오르는 신예로 촉망을 받았으며, 유학 중 이탈리아 Renata Tebaldi 국제콩쿠르 2위 및 특별상, Cav. Davide Vignolo 국제콩쿠르 1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Grandi Voci 국제콩쿠르 2위, 그리스 Grand Prix Maria Calas 국제콩쿠르 2위, 스페인 Bilbao 국제콩쿠르 3위, 스웨덴 Wilhelm Stenhammar 국제콩쿠르 특별상 및 루마니아 Le Grand Prix de l`Opera 국제콩쿠르 특별상 등 유수의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대한민국 음악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주목받았고, 2017년에는 스페인 Ciudad de Logrono 국제콩쿠르 1위, 미국 Manhattan 국제음악콩쿠르 Silver Prize, 프랑스 Canari 국제콩쿠르 2위, 몬테카를로 Monte Carlo Music Masters 국제음악콩쿠르 준우승 및 리투아니아 Virgilijus Noreika 국제콩쿠르 입상 등 국제콩쿠르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탁월한 가창력과 풍부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Ferrara 극장에서 오페라 “Il Trovatore(일 트로바토레)”의 Count di Luna 역으로 데뷔한 그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유수의 오페라극장에 초청받아 “L`elisir d`amore(사랑의 묘약)”의 Belcore 역, “La boheme(라 보엠)”의 Marcello 역, “Pagliacci(팔리아치)”의 Silvio 역 등 바리톤 주역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였으며, 이탈리아 Vicenza, Roma, Ferrara,
독일 Munchen, Frankfurt, Essen, Furth, Wismar, Neunburg vorm Wald, Naumburg, Kempten, Langen, Eberbach를 비롯하여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스웨덴, 루마니아 및 리투아니아 등 유럽 등지에서 수많은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독창회, 음악회에 출연하며 오페라 가수로서의 진가를 발휘하여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갔다.

오페라 이외에도 다수의 오라토리오의 독창자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프랑스 Aix-en Provence 페스티발에서 구노의 `Messe solennelle de Sainte-Cecile(장엄미사)“, 독일 Tonhalle Dusseldorf에서 베토벤의 ”Fantasie fur Klavier c-moll(합창환상곡)`, 특히 이탈리아 Basilica del San marino에서 레나타 테발디 서거 10주년 음악회에서 로시니의 `Petite messe Solennelle(작은 장엄미사)” 등 베이스 솔리스트로 현지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아낌없는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 강기우 교수를 국외에서 Garbis Boyagian, Paolo Coni, Wolfgang Milgramm 교수를 사사한 바리톤 이규봉은 귀국 후 “Rigoletto(리골레토)”의 Rigoletto 역, 경남오페라단과 호남 오페라단에서 “Il Trovatore(일 트로바토레)”의 Count di Luna 역, 창작오페라 “처사 남명”, “망우당”의 곽재우 역, “춘향전”의 변사또 역과 더불어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 “L`elidir d`amore(사랑의 묘약)”의 Belcore 역으로 호연하여 오페라 주역으로서의 화려한 기량을 펼쳐나가고 있다.

풍부한 성량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바리톤 이규봉은 현재 이마에스트리 단원이며 추계예술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 Piano 방은현
피아니스트 방은현은 부산예고와 한양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 가곡반주과 석사(Master) 및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n-Examen)을 졸업하였다. 드레스덴 국립음대 재학 시 세계적인 리트가수 Olaf Bar와의 4년간의 학업을 통해 가곡반주의 초석을 다졌다. 독일 Rheingau Musik Festival 및 Schleswig-Holstein Musik Festival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독일 Berliner Philharmonie Grossersaal 및 Kammermusiksaal, Richard Wagner Statten Graupa 및 오스트리아 Salzburg Mozarteum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독일 Bremerhaven 극장에서 음악코치로 활동하였다. 추계예술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국내에서 음악코치 및 리사이틀 전문반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Drei Gesange von Goethe, Op.83 괴테의 시에 의한 3곡의 노래
Wonne der Wehmut 비애의 기쁨
Sehnsucht 그리움
Mit einem gemalten Band 물들인 리본

Franz Schubert (1797-1828)
Verklarung, D.59 변용
An den tod, D.518 죽음에게
Totengrabers heimweh, D.842 무덤 파는 사람의 향수
Der Erlkonig, D.328 마왕

INTERMISSION

Gustav Mahler (1860-1911)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 Wenn mein Schatz Hochzeit macht 내 사랑하는 이의 결혼하는 날
- Ging heut` Morgen uber`s Feld 아침의 초원을 거닐며
- Ich hab` ein gluhend Messer 나에게는 달아오른 이 칼이
- Die zwei blauen Augen von meinem Schatz 내 마음에 있는 그녀의 푸른 눈동자

Jacques Ibert (1890-1962)
Chansons de Don Quichotte 돈키호테의 노래
- Chanson du depart 출발의 노래
- Chanson a Dulcinee 둘시네 공주에게 바치는 노래
- Chanson du Duc 공작의 노래
- Chanson de la mort de Don Quichotte 돈키호테의 죽음의 노래
 

 

죽음과 사랑 Tod und Liebe  바리톤 이규봉 독창회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기간: 2020.05.09(토)

시간: 20:00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

관람시간: 100분

장르: 독주

가격: 일반석 2만원

주최: 영음예술기획

후원/협찬: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페라라 국립음악원,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 동문회,바닐라가이즈, 커피디셈버, 웨딩프로메사, 브렌드로스팅, 렘스야

문의: 02-581-5404

예매: http://www.sac.or.kr/SacHome/perform/detail?searchSeq=42300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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