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여주를 넘어, 전국으로 뮤지컬 《세종,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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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여주를 넘어, 전국으로 뮤지컬 《세종, 1446》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11.1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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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7일 경기도 부천 3회 공연 성황
- 군산, 서울, 오산에서 공연 이어져

 

여주시가 만든 야심작, 뮤지컬 <세종, 1446>이 여주를 넘어 전국 순회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11월 6일(금), 7일(토) 이틀 동안 경기도 부천시민회관에서 3회, 전회차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된 뮤지컬 <세종, 1446>이 오는 11월 13일(금), 14일(토)에는 전라북도 군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이 왕이 된 순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愛民)에 근간을 두고 창의와 혁신을 구현했던 세종대왕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고민과 고뇌를 다루어 인간 ‘이도(李祹)’의 모습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신 여주시가 전문 뮤지컬 제작사 HJ컬쳐와 함께 작업해 2017년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2018~19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약 160회를 올려 약 7만명의 관객들에게 감동 그 이상을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0년은 전국 순회 공연을 목표로 지자체들과 공동 기획을 추진한 결과, 부천, 군산, 오산 3개 도시에서 뮤지컬 <세종, 1446>을 올리게 되었다. 또한, 한글날 기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세종, 1446>의 콘서트 버전이 조횟수 16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과 함께 수많은 재요청을 받아 서울 블루스퀘어서 대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여주 이항진 시장은 “<세종, 1446>은 화려한 의상과 강렬한 군무,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중독성 강한 넘버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각박한 현실에 치인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작품이다.”라며, “더욱 많은 도시에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전하고 여주시를 알릴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으로 앞으로 펼쳐질 <세종, 1446>의 여정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 1446>은 11월 13일(금), 14일(토) 군산, 29일(일), 30일(월) 서울, 12월 12일(토) 오산 공연으로 이어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의 도약을 지속할 예정이다.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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