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안전망 코로나 식료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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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안전망 코로나 식료품 지원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08.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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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대상 식료품 키트 지원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8일, 청소년안전망 사업으로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을 발굴, 식료품 지원을 준비하였다.

코로나19 식료품 지원 키트에는 라면, 햄, 카레, 짜장 등 식료품이 한가득 담겨 있다. 제작된 키트는 7월 30일부터 청소년동반자 및 기관별 사례 담당자가 대상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고 있으며, 방학이 시작되어 맞벌이 가정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경우 당장 식사 해결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은 어려워진 집안의 경제상황을 걱정하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식료품 지원을 통해 청소년안전망에서 돌봄 기능을 수행하며 위기청소년의 사례관리와 사회적 자원과의 연계를 이어가는 것이 가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398-1277, 031-397-1388)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운영해 오면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하여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심리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전화상담은 언제든 국번 없이 1388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00001388로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 온라인 간편 심리검사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로 접속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심리건강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간편검사 이후 심층 심리검사나 상담을 받고 싶다면 센터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설치 등), 청소년복지지원법 제42조의 2(청소년복지지원기관 등의 위탁.운영)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2015.5.29. 시행)에 의해 운영되는 청소년 상담 및 지원 기관으로 일반청소년, 위기 청소년 대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학업 및 진로, 상담 사업을 하고 있으며, 개별/집단의 형태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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