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시행된 ‘사랑 愛 집고치기’ 봉사활동이 6월 16일(일) 군포시 산본동에서 자원봉사단체인 나눔군포 회원 20여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도배, 장판, 주방 싱크대 교체, 오래된 전기시설 교체, 화장실 타일 및 변기 교체 등을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고자 시행되었다.

이번 집고치기 사업에 참여한 나눔군포의 박영신 회장은 “덥고 먼지에 힘은 들었지만, 깨끗하게 하고나니 기분이 좋다. 단체에서 처음으로 타일공사까지 진행을 했다. 이에 어려움이 적잖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잘 마무리 되었고 나온 결과에 만족을 한다. 이렇게 봉사를 하다보면 매번 새로운 상황들이 발생되어 성취감과 만족도를 느끼게 된다. 적은 인원이었지만 끝까지 꼼꼼하게 마무리 해주는 나눔군포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상 가구는 늦은 저녁 집수리가 끝난 후 집을 둘러보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랑 愛 집고치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군포시청 무한돌봄센터 추천으로 선정된 가구에서 진행되었다. 때 이른 더위 속에 봉사자들이 흘린 땀방울로 형편이 어려웠던 가정이 깨끗한 새집으로 변신했다.

길민정기자(ggitv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