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화성시 시승격 20주년 기념음악회 《여민동락(與民同樂), 그들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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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화성시 시승격 20주년 기념음악회 《여민동락(與民同樂), 그들의 숨결》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11.22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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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여민동락(與民同樂) 동행 프로젝트
■ 창작음악의 선도적 오케스트라, 창단 30년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섬세한 곡 해석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이끌어가는 젊은 지휘자, 박상우
■ 세계를 사로잡은 국악계의 이단아 소리꾼 이희문과 소리패 놈놈(조원석, 김주현)
■ 국악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판소리계 팔방미인 김나니
■ 설장구 하나만으로 세계무대를 감동시킨 민영치의 설장구 협주곡
■ 전통 양금의 한계를 넘어선 개량 양금으로 양금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선두자 윤은화
■ 허공을 쓰다듬으면 천상의 콧노래가 들리는 최초의 전자 악기 테레민 연주자 백승욱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는 오는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 시승격 20주년 기념음악회 <여민동락(與民同樂), 그들의 숨결>을 진행한다. 본 공연은 화성시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역동성과 건강함, 미래지향적 도시 화성에서 세종대왕의 여민동락 정신 아래 백성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하고자 창단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여민동락 동행 프로젝트이다.

본 공연은 섬세한 곡 해석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이끌어가는 젊은 지휘자 박상우의 지휘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담의 소유자 소리꾼 김나니의 사회로 진행된다. 전국의 민요들을 산책하며 노니는 듯한 국악심포니를 위한 <민요산책>을 시작으로 민요, 판소리, 설장구, 양금, 테레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다.

국악심포니와 함께 전자기장의 간섭을 이용한 최초의 전자악기 테레민으로 연주하는 <인연>, <Gabriel’s oboe>, <비익련리>를 감상한다. 현재 테레민 연주로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백승욱 연주자와 함께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빠른 질주의 쾌감과 함께 광야의 광활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인 양금 협주곡 <광야의 질주>를 한국양금협회 대표 및 동양고주파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양금 연주자 윤은화와 함께한다.

다음 무대는 국악계의 팔방미인이라고 불리는 소리꾼 김나니의 <돌지 않는 풍차>와 <난감하네>로 재밌는 가사와 내용으로 국악의 새로운 면을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다음은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적인 타악 연주자 민영치의 설장구 협주곡 <오딧세이-긴 여행>로 ‘국악을 멋지게! 재밌게!’ 라는 작곡가의 이념이 담긴 곡이다. 공연의 대미는 경기민요 특유의 창법에 파격적인 의상과 독특한 퍼포먼스를 더해 대체 불가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이희문과 소리패 놈놈(조원석, 김주현)의 대표곡 <난봉가>, <이리렁성 저리렁성>, <육칠월 흐린 날>, <청춘가>를 국악심포니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새로운 국악장르의 개발과 다양한 시도로 국악심포니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대표 및 총감독 김혜성은 “ 한국음악의 현대적 발전을 도모하고 진정한 국민음악으로서 생활 속에 실용음악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세종대왕의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정신 아래 화성시의 시승격 2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활력과 에너지, 희망과 기쁨, 따뜻함을 선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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