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군포꿈드림이라 칭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제 3회 같이[가치]살롱 자발적 딴짓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같이[가치]살롱 자발적 딴짓 전시회는 3회째 열리는 전시회로 학교 밖 청소년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제작한 창작물을 전시하는 활동이다. “해비(Heavy)하게 생각말고 하비(Habby)하라!”를 모토로 한 이 전시회는 세상으로 나와 당당히 ‘자발적인 딴짓’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자랑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핸드위빙 2급 자격과정반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의 작품들로 다양한 핸드위빙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작가는 총 6명이며, 2명의 강사(달달아트연구소)와 함께 작품을 준비하였다.
전시회는 작품뿐만 아니라 핸드위빙 프로그램 활동영상과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 핸드위빙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기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작가들이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작품을 설명하고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된 전시회였다.
3일의 짧은 전시회 기간 동안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방명록을 통하여 청소년 작가들에 대한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전시회 작품들은 현재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자발적 딴짓 전시회 인스타그램(@lookaway_gp)에 접속하면 된다. 현재는 제 3회 자발적 딴짓 전시회 작품만 확인가능하지만 오는 6월부터는 제 1회 때부터 진행된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군포꿈드림에서는 전시회 외에도 상담지원(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 프로그램), 문화활동지원(자기계발 프로그램, 문화체험, 캠프, 예체능 활동 지원), 멘토링(검정고시 학습멘토링, 직업멘토링), 교육지원(대입진학컨설팅), 자립지원(자립준비교실, 자립기술훈련 및 자격증취득반, 직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지원(급식, 생필품, 교통비), 자립지원수당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있다.
꿈드림은 학업 중단 청소년(만9세~24세)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꿈드림(전화031-399-1366)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