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외곽) 순환도로 수리산 터널입구 진입전 소음저감 시설 공사(사업비 6억2천) 시행
상태바
수도권(서울외곽) 순환도로 수리산 터널입구 진입전 소음저감 시설 공사(사업비 6억2천) 시행
  • 길민정 기자
  • 승인 2019.08.23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음벽 미설치 구간 길이 48M, 높이 4M
저소음 도로포장, 소음감쇠기 설치 공사도 함께 시행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군포을)은 수도권(서울외곽) 순환도로 수리산터널입구 소음저감 시설 공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군포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순환도로는 하루 교통량이 12만대에 달하는 출퇴근 상시 교통체증 구간이다. 특히 산본IC 인근 군포 주민들의 소음공해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였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 2018년 7월, 방음벽 설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학영 의원실은 한국도로공사 및 군포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2018년 9월, 도로공사는 산본IC 주변 주거지에서 도로소음 측정을 실시하여 수도권 순환도로 수리산 터널입구 진입전 방음벽 미설치 구간에 대해 길이 48M, 높이 4M 규격의 방음벽과 함께 설치구간에 대한 저소음 도로포장, 소음감쇠기도 함께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5월 방음시설 실시설계 용역, 8월 설치공사 발주를 거쳐 다음달 9월 설치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학영 의원은 “방음시설 설치 공사가 확정되어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이지만, 민원제기부터 공사착공까지 1년여 시간이 걸려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산본IC 진출입로 외에도 소음으로 인한 문제가 남아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포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대안마련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