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울산시 울주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UMFF : Ulju Mountain Film Festiva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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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 울산시 울주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UMFF : Ulju Mountain Film Festiva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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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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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산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산악영화제이다. 산에 국한되지 않고 자연과 사람을 조명하는 영화제로서 2015년 프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회를 맞이 하였다. 국제산악영화협회(IAMF)와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 가입하며 국제적으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영화와 함께 다양한 산악문화를 즐길 수 있다.


지역 : 울산시 울주군

기간 : 2019년 9월 6일부터 ~ 10일까지 (5일간)

장소 :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부대행사

- 시네 콘서트 자연에서 노래하다 : 자연을 담은, 자연을 이야기하는, 자연과 어울리는 공연

- 낭독 자연에서 이야기하다 : 자연을 담은, 자연을 이야기하는 소설가, 시인의 낭독으로 만나는 산 이야기

- 울주人 한마당 : 울주군민과 영화제가 하나가 되어 어울리는 한마당

- 히말라야-네팔 展, 크리스 보닝턴 展 : 사진, 영상 및 도서전시, 체험프로그램

주최 : 울주군

문의  : 사단법인 울주 세계산악영화제 관리자 052-248-6450

개막작 : 피아노를 히말라야로 Piano to Zanskar 영국 2018Asian Premiere86mincolor다큐멘터리 평생을 런던에서 피아노 조율사로 일해온 65세의 데스먼드는 은퇴를 앞두고 길도 없는 히말라야의 작은 산골 마을인 잔스카르의 학교로 피아노를 가져가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데스먼드는 연금이나 받으며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왜 사서 고생을 하냐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를 뒤로하고, 피아노 운반과 재조립을 도와줄 조수이자 길동무인 20대의 애나와 해럴드와 함께 길을 나선다. 경사가 심한 산비탈로 피아노를 이고 지고 아슬아슬하게 내려가는 위험천만하고 고된 여정이지만, 상대를 먼저 배려하고 아끼는 서로의 마음 덕분에 가는 내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다. 본인이 가장 사랑하고 잘하는 것을 기꺼이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눠 가지려는 사람, 그리고 이 선한 의지에 고생을 감수하더라도 기꺼이 동참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법처럼 펼쳐진다. (최선희)
개막작 : 피아노를 히말라야로 Piano to Zanskar 영국 2018Asian Premiere86mincolor다큐멘터리 평생을 런던에서 피아노 조율사로 일해온 65세의 데스먼드는 은퇴를 앞두고 길도 없는 히말라야의 작은 산골 마을인 잔스카르의 학교로 피아노를 가져가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데스먼드는 연금이나 받으며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왜 사서 고생을 하냐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를 뒤로하고, 피아노 운반과 재조립을 도와줄 조수이자 길동무인 20대의 애나와 해럴드와 함께 길을 나선다. 경사가 심한 산비탈로 피아노를 이고 지고 아슬아슬하게 내려가는 위험천만하고 고된 여정이지만, 상대를 먼저 배려하고 아끼는 서로의 마음 덕분에 가는 내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다. 본인이 가장 사랑하고 잘하는 것을 기꺼이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눠 가지려는 사람, 그리고 이 선한 의지에 고생을 감수하더라도 기꺼이 동참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법처럼 펼쳐진다. (최선희)
폐막작 : 허니랜드 Honeyland 마케도니아201985min전체color 마케도니아 외딴 산골 마을, 50세 즈음의 아티제는 강아지 재키와 고양이들, 그리고 팔순의 노모를 모시고 양봉을 하며 살아간다. 그녀에게 벌은, 삶을 영위하게 해주는 동업자이면서 친구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부부와 일곱 아이들이 150마리의 소 떼를 끌고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그녀의 삶은 크게 달라진다. 자본주의와 대량생산으로 대표되는 이웃의 등장은, 그들이 가진 욕심이 더 높은 목표달성을 위한 생산으로 이어져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와도 같이 모두의 삶을 황폐화시킨다. 이 영화는 소박한 자연주의 삶과 물질 만능주의에 기반한 대량생산체제를 훌륭하게 극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19년 선댄스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 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 후 30여개 이상 영화제에 소개되었다. (이정진)
폐막작 : 허니랜드 Honeyland 마케도니아201985min전체color 마케도니아 외딴 산골 마을, 50세 즈음의 아티제는 강아지 재키와 고양이들, 그리고 팔순의 노모를 모시고 양봉을 하며 살아간다. 그녀에게 벌은, 삶을 영위하게 해주는 동업자이면서 친구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부부와 일곱 아이들이 150마리의 소 떼를 끌고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그녀의 삶은 크게 달라진다. 자본주의와 대량생산으로 대표되는 이웃의 등장은, 그들이 가진 욕심이 더 높은 목표달성을 위한 생산으로 이어져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와도 같이 모두의 삶을 황폐화시킨다. 이 영화는 소박한 자연주의 삶과 물질 만능주의에 기반한 대량생산체제를 훌륭하게 극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19년 선댄스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 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 후 30여개 이상 영화제에 소개되었다. (이정진)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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