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 서울) 공명 : 공예비엔날레 20년, 공예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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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서울) 공명 : 공예비엔날레 20년, 공예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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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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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은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하반기 기획전시 공명 : 공예비엔날레 20년, 공예를 읽다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의 역대 수상작 16점,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의 역대 수상작 13점 등이 출품된다.

1999년부터 시작된‘청주공예비엔날레(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2001년 시작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재단법인 한국도자재단)’은 역사와 전통, 규모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문화 축제이다. 이번 전시는 20여 년 동안 축척해 온 수준 있는 두 비엔날레의 공모전 수상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예 분야를 대표하는 두 비엔날레 공모전의 특징을 비교해보며, 한국 공예계의 역사와 흐름도 함께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시는 다가오는‘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27~11.24)’와‘청주공예비엔날레(10.8~11.17)’를 널리 알리고, 공예 문화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진흥원은 지난 5월, 비엔날레를 주관하는 한국도자재단 및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예문화 체험 행사인 '공예주간'의 전국적인 성공을 이끈 바 있다.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작품 관람 외에도 역대 공모전 대상 수상작에 관한 영상 및 양 비엔날레에 관련된 아카이브 자료가 준비되어, 이천과 청주에서 곧 시작하는 두 비엔날레의 방향성을 미리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 관계자는 “협력 기관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공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가오는 두 비엔날레에 보다 많은 대중들이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ㅇ 전시명: 2019 KCDF 하반기 기획전시《공명 : 공예비엔날레 20년, 공예를 읽다》

  ㅇ 전시기획: 오가영

  ㅇ 기간/장소: 2019.9.4.(수) ~ 9.27.(금), KCDF갤러리 전관 *추석당일(9/13) 휴무

 

  ㅇ 전시구성: 20여년간 축적된 공예 관련 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수상작을 중심으로 동시대 공예의 흐름                    과 특징 조망

 - 물질과 개념 사이에서 공예를 탐구하다 : 청주국제공예공모전

 - 경계를 넘어 새로운 도자예술을 실험하다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ㅇ 참여작가: 청주공예비엔날레/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역대공모전 수상작 29명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역대 수상자(13명)‧ 나카시마 카츠코, 루디 오티오, 마사루 니시카와, 빠뜨릭 크륄리스, 소링유엔, 야수코 사쿠라이, 이성원, 이승열, 켄 이스트맨, 코즈마스 발리스, 테츠야 야마다, 파우스토 살비, 폴리엔 바바스, 필립 바드

 -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역대 수상자(16명)

‧김경래, 김경환, 박미경, 박보미, 박성백, 박은정, 박종진, 박주형, 이승열, 버지니아 유시엔느, 서인성, 얀 반 호이, 장남용, 젱 동메이, 존 라이언, 히로시 스즈키

 

  ㅇ 입 장 료: 무료

 

  ㅇ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ㅇ후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한국도자재단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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