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발표 및 공연 25팀, 전시 13팀, 부스 운영 8팀 총 46팀의 군포, 의왕 지역 꿈의학교 참가
◦ 오케스트라, 랩, 난타, 뮤지컬, 마당극 공연과 연간 활동을 담은 학생 발표 및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롭게 진행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지명숙)은 지난주말 2019 군포의왕 경기꿈의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나눔 발표회에는 군포시, 의왕시 관내 경기꿈의학교 62교 중 학생 발표 및 공연 25팀, 전시 13팀, 부스 운영 8팀이 참가했다.
경기꿈의학교 일 년간 활동을 담은 학생 발표와 동영상 상영이 펼쳐졌고 오케스트라, 랩, 난타, 뮤지컬, 마당극, 치어리딩 공연이 이어졌다.
전시 분야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웹툰, 도자기, 꿈우드 타일, 리폼 의자, 사진, 목공, 아두이노를 활용한 미세먼지 측정기 등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부스에서는 보드게임, 드론 축구, 팬던트 제작, 팔찌 제작, 근대 역사 관련 ○× 퀴즈, 수동 오르골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성장나눔 발표회는 군포의왕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중에서 전담팀을 조직하여 포스터 제작부터 행사 진행까지 맡았으며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학생 발표와 공연, 전시와 부스를 체험하여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꿈짱(학생 운영자)으로 무대에서 직접 발표한 학생은‘원래 곤충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꿈의학교를 직접 만들어서 친구들을 모으고 활동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그래도 전문가를 모시고 공부하고 야간 곤충 관찰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명숙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스스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꿈의학교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기꿈의학교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경험과 학습을 통해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꿈의학교는 2015년부터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삶의 역량을 기르도록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등이 협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를 만들고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와 마을 교육공동체가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예비 꿈의학교 성격의 ‘마중물 꿈의학교’로 나뉜다.
2019년 군포시, 의왕시에서는 총 62개의 경기꿈의학교가 운영되었으며 그 분야도 과학기술, 스포츠, 미술.공예, 요리, 인문학, 음악, 영화.애니메이션, 뮤지컬, 연극 등 매우 다양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