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기자수첩] 과천시, 예산삭감된 잔치 강행하는 과천시장 배짱
상태바
[김용현기자수첩] 과천시, 예산삭감된 잔치 강행하는 과천시장 배짱
  • 김용현
  • 승인 2019.11.21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천시가 11월 한달 바이오~뭐라는 잔치를 했다. 기자는 행사를 한다는 보도자료를 받아 기사로 썼다.

나중에 야당 시의원들이 이 행사가 예산이 삭감되었음에도 강행하는 과천시장을 비난하는 성명을 냈지만 표시도 안나고 묻혔다. 시의원을 만났다. 나중에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의회에 다시 올릴테지만 표결에서는 여당이 우세라 질게 뻔하다는 얘기를 한다. 

시장이 다수당을 믿고 강행한 것이다. 심각한 민주주의 훼손이다. 

다수의 이름아래 저질러지는 폭거다. 다수라는 이름을 이용해 의회민주주의를 무시하는 일이다. 나중에 동조할 의원들도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 부결된 예산을 강행하는 집행부와 그걸 추인해주는 의회라니......안양에서는 회의진행 미숙으로 표결에서 부결을 확인하고도 의장이 가결을 선포하는 코미디가 있었다.

지방의회의가 이정도라면 미래가 암울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