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리오뮤지엄은 구본주(1967 ~ 2003) 작가의 개인전 '밤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이 과장의 이야기 - 아빠 왔다'展을 동문모텔 II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1세기를 빛낼 조각계의 떠오르는 별'로 불렸으며, 1990년대 한국 구상조각의 전성기를 이끌어냈으나 불의의 사고로 3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조각가 구본주의 15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나무, 흙, 철, 청동 등 전통적인 재료를 자유자재로 다룬 형상조소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구본주 작각의 대표작 40여점이 전시된다.
아리리오뮤지엄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버지'로 형상화되는 소시민의 애환을 유머러스하고도 통쾌한 필치로 그려낸 작가의 작품 전반을 회고함으로써 이미 흘러가버린 아버지의 옛 청춘과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오늘날의 청춘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한다.
지역 - 제주
장소 - 아라리오뮤지엄 제주
기간 - 2017. 09. 01(금) ~ 2020. 01. 05(일)
시간 - 12시 ~ 18시
요금 - 성인 : 10,000 원 / 청소년(14 ~ 19세) : 6,000 원 / 어린이(5 ~ 13세) : 4,000 원
문의 - 064) 720-8203
관련싸이트 - http://www.arariomuseum.org/exhibition/#/dongmun-motel2.php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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