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 서울) 2019 한도현 장작가마 도예전
상태바
(전시 - 서울) 2019 한도현 장작가마 도예전
  • 장경숙<문화기자>
  • 승인 2019.12.24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공 한도현은 1980년에 도예에 입문하여 올해로 39년째 도자기를 만들고 전통방식의 장작가마를 이용하여 도자기를 굽고있다. 전국 방방곳곳에 숨어있는 각기 다른 질감의 흙이 좋고,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도 좋고, 그의 생각대로 만들 수 있는 각양각색의 유약과 도자기를 좋아한다. 도자기를 만들고 여러가지 유약을 입혀 장작 가마에서 갓 구워낸 도자기를 마주할 때면 여전히 설렌다고 말한다.장작가마에 대한 모든것을 정리한 전시와 더불어 그곳에서만 나올 수 있는 특별한 작품들(고백자, 유백자, 설백자, 다완, 다도구 그리고 흙과 불, 바람, 유약에 의한 요변(窯變) 현상으로 창작된 지산요변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도공으로서 30년 작품 창작활동에 대한 회고와 성찰의 기회를 갖기 위하여 2010년 8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석봉 한도현 도예전'을 가진 바 있다. 이후에도 미국 산타페, 서울 인사동, 대구 수성아파트 등에서 개인전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작품 활동의 터전 주변에 많은 주택단지가 들어서 도공화 30년을 동고동락한 전통 장작가마의 존폐가 불확실한 상황에 이르렀고, 이곳에서 장작가마 창작활동을 정리하기 위해 '2019 한도현 장작가마 도예전'을 열게되었다.

 

 

 

 

 

 

 

 

 

 

지역 - 서울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기간 - 2019. 12. 18(수) ~ 2019. 12. 26(목)

시간 - 9시 ~ 20시

요금 - 무료

​문의 - 02) 580-1300

관련싸이트 - http://www.sac.or.kr/SacHome/exhibit/detail?searchSeq=38475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