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 경기) 예술의 아우라는 정말 기술 때문에 정말 무너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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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경기) 예술의 아우라는 정말 기술 때문에 정말 무너졌는가?
  • 장경숙<문화기자>
  • 승인 2019.12.30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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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예술 애호가의 수가 3억명이 넘는 요즘, 사람들은 예술품을 수집할 뿐만 아니라 즐기고 감상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시간이 변함에 따라 기존의 고전적인 작품 감상법이 아닌 새로운 방법들이 제시되고있다. 예술작품을 단순히 페인팅 벽에 걸어 보여주고는 고전적 방법 대신 실제 작품이 아닌 영상으로 만든 작품의 이미지를 여러가지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실제 원작과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미술과 일상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미술과 시각문화의 구분이 사라진 현대미술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SNS, YouTub 등 시각적 이미지에 익숙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IT 기술의 발달과 디스플레이의 발전은 현대미술의 이해 및 예술품 감상의 새로은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예술의 아우라는 정말 기술 때문에 무너졌는가'는 대한민국의 선진 디스플레이 하드웨어를 통해 앞으로 예술 감상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고, 발전하고 있는 예술 감상법이 만들어나갈 미학을 고찰함으로써 21세기 디지털 문화 속에 아날로그적인 예술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를 고민해보는 전시다.

 

 

 

 

 

 

 

 

 

 

지역 - 경기

장소 - 모란미술관

기간 - 2019. 12. 17(화) ~2020.01. 18(토)

시간 - 9시 30분 ~ 17시

요금 - 일반 5,000 원 / 청소년 4,000 원 / 어린이 3,000 원

문의 - 031) 594-8001

관련싸이트 - http://www.moranmuseum.org/%ec%a0%84%ec%8b%9c/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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