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충남) 충남문화재단 1월 우수 레퍼토리 기획공연 오페라 라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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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충남) 충남문화재단 1월 우수 레퍼토리 기획공연 오페라 라보엠
  • 장경숙<문화기자>
  • 승인 2020.01.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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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라보엠'은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모티브로 제작된 쟈코모 푸치니의 대표작으로 2020년 1월 29일(수)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올려진다. 이 작품은 밀라노 음악원 재학 당시 마스카니, 레온카발로 등과 같은 예술인들과 함께 지냈던, 가난하지만 자유로웠던 삶의 경험을 토대로 보다 사실적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가난한 예술가와 날품파는 젊은이들이 모여 사는 1890년대 파리 라탱 지구를 배경으로 낡은 아파트 꼭대기에 사는 시인 로돌포와 이웃에 사는 여인 미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원고를 난로에 넣는 가난한 로돌포, 그의 방으로 촛불을 켜기 위한 불을 얻기 위해 찾아온 미미, 가난 때문에 여인을 잃은 화가 마르첼로, 돈 많은 알친도르에게 갔지만 여전히 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무제타의 사연을 주제로 보헤미안들의 겨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작품의 대표곡으로 테너 로돌프가 부르는 '그대의 찬 손', 소프라노 미미가 부르는 '내 이름은 미미', 그리고 소프라노 무제타가 부르는 '내가 혼자 거리를 걸어가면' 등이 있으며 이 곡들은 다수의 광고 및 영화 삽입곡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페라 '라보엠'은 푸치니의 출세작이다. 그의 네 번째 오페라인 '라보엠'은 풍부한 선율과 애절한 내용으로 초연 당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젊은 예술가들의 초상과도 같은 애처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이며 파리 대학가의 허름한 아파트에 기거하는 젊은 남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또한 이 오페라에는 원작자와 작곡가의 젊은 시절 추억이 고스란하 녹아있다.

 

 

 

 

 

푸치니
푸치니

 

푸치니의 오페라는 주로 즐거움보다는 슬품이 배에있는 비극다이다. 여기에는 푸치니의 신념이 들어있다. 극적 충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슬픔이며, 슬픔 통해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것이 바로 푸치니의 생각이었다. 또한 푸치니의 흥행 감각도 한몫 했습니다. 푸치니는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한 작곡가였다.

 

 

 

 

 

 

 

지역 - 충남

장소 - 충청남도청 문예회관

​일시 - 2020. 01. 29(수)

시간 - 19시

요금 - R석 30,000 원 / S석 : 20,000 원 / A석 : 10,000 원

​문의 - 1644 9289

관련싸이트 - http://asiamunhwa.com/?job_listing=laboheme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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