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숙박시설 화재 소화기로 자체진화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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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숙박시설 화재 소화기로 자체진화 큰 피해 막아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2.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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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는 지난 10일 11시 10분경 산본동에 위치한 한 숙박시설(모텔)의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업주 A씨는 근무 중 소방경보시설에 화재신호가 떠서 객실에 올라가 확인한바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알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로 자체진화 했다고 하였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당시 출동한 소방대의 유도에 의해 투숙객 1명이 대피하였다. 한편, 화재는 전기장판 과열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임국빈 서장은 “겨울철에는 전기장판·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으로 정하여 특히 안전사용을 강조하고 지속 홍보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도 3대 겨울용품의 안전사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내 집에서 전기장판 화재가 발생한 다면 정말 아찔한 상황이 될 수 있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도 반드시 설치하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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