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의원, ‘3대 혁명으로 군포시의 더 큰 도약’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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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의원, ‘3대 혁명으로 군포시의 더 큰 도약’ 포부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3.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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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 새로운 도약 기반 조성한 4년
-더 이어가야 할 일 많이 남아, 적임자로서 재선 지지 호소
-9일 예비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군포시 후보 경선 자신

김정우 의원이 군포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3대 혁명 공약’을 제시하고 통합 군포시 지역 국회의원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9일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 갑)은 군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에 등록한 뒤 10시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을 밝히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정우 후보는 먼저 코로나19의 확산과 군포시 갑·을 지역구의 통폐합으로 인한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며 유권자인 군포시민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두배로 더 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 후보는 4년 전 ‘국가재정전문가’ 로서 시민의 선택을 받은 과거를 회상했다. 시민의 가르침을 통해 ‘국가재정전문가’에서 ‘군포재정전문가’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여당의 정책통’에서 ‘군포의 정책통’으로, 과거 ‘경제브레인’이라는 별명은 이제 ‘군포의 성장브레인’이라 불리고 있다며 과거 중앙에서 인정받은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는 군포와 중앙을 아우르는 적임 일꾼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4년은 군포시의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마련된 시기라 평가했다. 김 후보는 본인의 지역구인 군포시 갑지역구에서 951억원이라는 역대급 국비예산을 확보했으며, 군포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GTX-C노선 사업의 추진을 확정시켜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포시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제시하여 군포 노후공업단지 활성화 사업을 성사시켰으며, 군포 스마트산업단지 또한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0년만에 실현해낸 산본역 세관부지의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의 추진 역시 주요 성과라 밝혔다.

김 후보는 “시민과 함께 이룩한 눈부신 성과들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제가 계속 이어가야 할 일들이 더 많이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군포시민은 더 큰 도약을 갈망하고 있으며 단순히 4년 또는 10년 후가 아닌 장기적인 군포시의 미래상을 그려낼 정치를 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김 후보는 낙후되어가는 군포시에는 젊은 혁신 역량이 필요하며 도시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풍부한 국정경험과 검증된 정책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4년이 군포의 새로운 30년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라며 “저 김정우에게 시민의 염원을 모아달라”라고 힘주어 말했다.

제21대 총선에 임하며 김 후보는 앞으로 ‘김정우와 함께할 군포시의 4년’엔 과거와 차별화된 군포의 신성장이 실현된다고 자신하며 군포시의 ‘3대 혁명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는 ‘군포의 교통혁명’으로 수도권의 교통허브 군포를 만들 GTX-C노선이 조기 착공될 것이며 교통·상권의 중심지 군포를 만들 금정역 환승센터 또한 건립된다는 것이다. 둘째로 ‘군포의 경제혁명’공약이다. 군포 노후공업단지 활성화 사업과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두 사업은 김 후보가 의원시절 대표발의한 「공업지역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과 관계부처와 군포 산업단지의 스마트단지화 적합성을 논의하여 ‘제5차국토종합계획’에 반영시킨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아울러 김 후보가 설계한 「지역경제활성화특별법」 제정 또한 경제혁명 프로젝트에 담길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군포의 주거혁명’공약은 조성된지 30년이 지나 개선의 요구가 높은 1기 신도시 산본신도시의 혁신리모델링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이다. 김 후보는 3대 혁명을 통해 군포시를 수도권의 교통중심도시로 자리잡게 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선도하는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며,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포부를 밝혔다.

출마선언을 마치며 김 후보는 “1기 신도시 군포를 1등 군포로 만들 1등 후보 김정우에게 힘을 모아달라”라며 “다시 뛰는 군포, 함께 뛰는 김정우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시라며 군포시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 이후 한얼공원 헌충탑을 참배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한다. 군포시민들을 한 분 한 분 찾아 통합 군포시의 더 큰 도약을 이룰 국회의원으로서의 적임자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예정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를 가리는 경선에 깨끗하고 공정한 자세로 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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