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희망의 푸른 봄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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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 희망의 푸른 봄을 맞이하세요.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4.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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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문화재단, 내달 6, 8일 군포프라임필․세종국악관현악단 비대면 콘서트 진행

 

군포문화재단은 내달 6일과 8일 각각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진행하는 무관중(비대면) 공연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재단은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두 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 공연예술 포털 ‘아르떼TV’와 포털사이트 ‘네이버TV’ 및 군포문화재단과 각 상주단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일 오후 4시에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희망의 봄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현실 극복을 위해 작곡된 베토벤의 <로망스> 2번이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에 의해 연주되고, 화려하고 활기찬 <카르멘 환상곡>이 플루티스트 김유빈의 협연으로 연주 된다.

이어서 소프라노 서선영의 가슴 깊은 위로의 울림과 전 출연진의 <We shall over come> 연주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8일 저녁 7시 30분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푸른 봄, 음악으로 화(花)하다>가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김덕수 사물놀이패, 생황연주자 김계희, 대금연주자 정동민과 산유화어린이민요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국악의 흥과 활기가 지친 시민들에게 큰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희망찬 푸른 봄을 온라인으로나마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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