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AFE 국제현대무용제 Spark Best Collection 작품 및 안무가(단체)소개

 

이번 Spark Best Collection 공연에 참여하는 안무가는

김혜윤, 정수동, 정재우, 이동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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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작품내용 및 안무가 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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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관계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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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주제 :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 지상의 모든 관계도 팽창한다. 어제의 우리가 오늘의 우리를 밀어내며 확장된다. 한 우주와 한 우주가 중력의 저항을 이겨내며 서로의 우주가 된다. 당신과 나의 만남이 우연처럼 쉽고 사소해 보이지만, 사실은 지극한 운동의 결과다. 누구에게나 있는 관계의 우주. 그 시작 안에서 오늘도 당신과 나는 서로를 서로에게 밀어내고 당긴다. 그리고 그 흐름 안에서 천천히 맞춰나간다.

- 작품의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터득할 수 있는 관계에 대한 기술을 오브제를 사용하여 담아내고 뱉어내는 관계는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두 무용수 간의 긴장감 속에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안무 | 김혜윤

출연 | 김혜윤, 류진욱, 곽유하

의상 | 엘듀

작곡 | 하임

편집 | 김형민

사진 | 조신형

작품길이 | 20분~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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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2019 모다페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Two-gather> 안무

2018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관계의 기술> 안무

 

 

 

정수동 <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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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라는 생명 개체가 지닌 불확실한 의사소통은 점점 불투명해지는 사회구조를 대변한다. 자기 정체성에 대한 끊임없는 의식의 불안정성. 한 개인의 몸이라는 매체를 통해 다각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타자(他者)되기, 보이지 않은 것, 물리적 공간의 리듬, 반응, 상응.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궤적은 독립적인 개체가 아닌 제 3자로서의 "나"로서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본래의 자신을 발견해가는 작업이다.

"세계는 타인을 전제로 하고 그것은 주로 잉여로서의 타자, 소외 주체로서의 타자이다. 즉자는 타자를 끌어들여 자신을 확인하려 한다."

안무 | 정수동

출연 | 정수동, 송주원

의상 | 최인숙

작곡 | 최혜원

작품길이 |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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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 d Art & Co는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정수동을 주축으로, 다양한 예술가들과 창작 및 협업을 모토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일상’, ‘기억’, ‘공간’이라는 키워드는 창작의 주요소로 활용되며 최근 작업들에서도 그러한 영감들이 국내 외의 활동을 하는데 주요하게 적용되었다. 2016년 국립현대무용단 ‘오케코레오그래피’ 초청 안무가 선정, 2018년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 안무가 상’ 수상, 그해 제21회 한국예술평론가회 춤평론가상 ‘춤 연기상’ 수상하였다.

최근에는 2019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되며 공연하였다. 대표 안무작으로는<군림 Reigning>, <리듬속에 En Rythme>, <리듬분석 RhythmAnalysis>, <터미널 Terminal>, <혼재 Mishmash>, <다이브 DIVE>등이 있다.

 

 

정재우 <무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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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외로움을 느낀다. 거대한 외로움은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무인도에 고립시키기도 하지만 무인도를 탈출하게 하는 원동력 또한 이 지독한 외로움이다. 인간은 외로운 동물이고 동시에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적인 동물이다.

안무 및 출연 | 정재우

작품길이 |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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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컴퍼니 브레이브맨은 2017년 안무가 정재우가 창단한 단체로 사회와 인간에 대한 솔직한 시선을 현대무용 기반의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 작업을 통해 친숙하면서도 실험적인 컨텐츠로 제작하는 단체이다.

2017년 안무한 첫 작품 ‘무인도’로 MODAFE Spark Award, SCF Award and Best Dacer를 수상하였고 댄스필름 ‘심해어’와 작품 ‘Dive', '전화 받는 사람’, ‘Perfect Skill'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과 2019년 헝가리 Monotanc Feztival과 이스라엘 Suzanne Dellal Center, 불가리아 DNK International Program과 Plovdiv 2019, 체코 Pro Art Festival in Brno에서 초청 받아 공연하였고 2020년 뉴욕 92Y Harkness Dance Festival과 시애틀 Seattle International Dance Festival, Witer Mini Fest에 초청 되며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하 <Guernica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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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한쪽에서

그에 대한 어떤 수식어도 즉시 미사일로 파괴되고

그 어떤 형용사도 즉시 피투성이가 되며

그 어떤 동사도 즉시 참혹하게 정지하는

전쟁을 하고 있을 때,

전쟁을 계획하고

비극을 연출하는 사람들이여

저 사람들의 빈들거리는 산보를

방해하지 말아다오

저 저녁 산보가

내일도 모레도 계속되도록

내버려 둬다오

꽃집의 유리창을 깨지 말아다오.

안무 및 출연 | 이동하

작품길이 |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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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창단된 이동하 댄스프로젝트는 일상이 춤이 되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중점으로 본능적인 표현을 추구하고 무대를 통해 구체적으로 구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동하를 중심으로 현시대를 반영하는 소재를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하여 독창적인 표현으로 관객들과 교감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go, guernica again, golconde,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어라, empty hero 등 다양한 작품이 있다.

 

 

MODAFE 2020 제39회 국제현대무용제 ​Spark Best Collection

- 공연명 : MODAFE 2020 제 39회 국제현대무용제 <Spark Best Collection>

- 공연장소 :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공연기간 : 2020.05.14(목)

- 공연시간 : 20시

- 티켓가격 :균일가 30,000원

- 관람등급 : 만 7세(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관람시간 : 75분

- 문의전화 : 02-763-5351 / 02-765-5352

- 예매 : http://theater.arko.or.kr/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257483

- ​MODAFE 국제현대무용제 TV채널 링크 https://tv.naver.com/modafe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