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 펼치는당동로시장 상인회 “손님 여러분,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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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 펼치는당동로시장 상인회 “손님 여러분, 안심하세요
  • 시민기자 고재영기자
  • 승인 2020.06.02 18: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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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당동로시장상인들이 철저한 방역을 앞세워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당동로시장은 손님이 줄어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당동로시장 상인회는 자발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더 철저하게 위생관리를 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상인회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던 2월 중순부터 자체적으로 시장 곳곳을 방역·소독했다.

상인들은 조를 짜서 분무기를 들고 주 `1회   상가 곳곳을 소독했다. 또 상인들에게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일하도록 당부하고, 모든 상가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길거리에도 손소독제를 비치해서 지나가는 주민들 누구나 사용을 할수 있도록 했다.

당동로시장에서 10 년째 빵집을  운영하는 신태휴씨는  “우리나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1월 20일) 후부터 손님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마스크를 꼭 쓰고 일했다”며 “주변 상인들에게도 마스크를 쓰고 손님을 맞으라고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이범 당동로상인회 상인회장은 “손님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사태 이후 위생에 더 신경 쓰고 있다”며 “상인 중 한 명만 코로나19에 걸려도 시장 전체가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을 상인들도 잘 알기 때문에 모임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인회에 따르면군포시·경기도, 국가에서 가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후 부터는 손님이 상당히 늘었다고 한다.

주일규 상인회 감사는 혹여 상인들이 지역화폐를 결제하는 손님에게 웃돈을 요구하거나 부가가치세를 전가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교육하고 있다.

상인회 손혁배 총무는  “요즘은 손님의 50% 정도가 지역화폐로 물건을 구매한다”며 “손님들이 시장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면서 불쾌한 일을 겪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손님들이 안심하고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상점 위생 관리도 예전보다 더 신경을 썼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한 시기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소독을 계속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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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희 2020-06-03 23:55:43
당동로시장이 어딘지 검색도 안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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