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주는나무 후원회, 군포시 장애인 지원을 위한 아낌없이주는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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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주는나무 후원회, 군포시 장애인 지원을 위한 아낌없이주는 꾸러미 전달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8.06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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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
- 지역사회 장애인 등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대한 꾸준한 참여 약속
후원물품(아낌없이주는 꾸러미) 전달 기념사진

 

봉사단체 아낌없이주는나무 후원회(회장 박동진)는 8월 5일(수),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을 넣은 ‘아낌없이주는 꾸러미’ 30박스를 전달하였다.

봉사단체 아낌없이주는나무 후원회는 2017년 7월부터 매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초에는 새해맞이 떡국 지원행사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연중에는 여름을 맞아 장애인, 지역주민,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 중, 고등학교 내 장애학생 및 비장애 청소년 봉사자 40여 명을 위한 팥빙수 나눔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이 휴관됨에 따라 떡국 나눔, 팥빙수 나눔 등의 활동을 진행하지 못하는 대신「2020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아낌없이주는 꾸러미 나눔’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아낌없이주는 꾸러미는 생활용품 외 김, 국, 라면 등의 식료품이 포함되어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전달하며 생활용품 지원, 정서 지원, 건강모니터링 등의 복지 서비스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낌없이주는나무 박동진 회장은 “열심히 공모사업을 준비해서 선정되었고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서 만든 꾸러미가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어 많은 분들이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라는 후원단체의 마음도 전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광석 관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찾아와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아낌없이주는나무 후원회의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하며 금일 전달해주신 아낌없이주는 꾸러미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꼭 필요한 지역사회 장애인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 투명성과 공익성, 전문성을 다질 수 있도록 윤리경영과 정도경영을 실천하며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환경 속에서 장애인의 자립생활이 이루어지는 포용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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