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지방자치단체 이제는‘지방정부’로 불리어야 할 때 민주적 포용국가 도약 위해서도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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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지방자치단체 이제는‘지방정부’로 불리어야 할 때 민주적 포용국가 도약 위해서도 최선 다하겠다.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03.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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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 경기지역 상임운영위원장으로 추대

 

“자치와 분권 실현을 통해 우리나라가 민주적 포용국가로 도약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2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경기지역총회에서 경기지역운영위원회 상임운영위원장에 추대되며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최 시장은 또 오랜 숙원이었던 자치분권 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주권재민과 지방자치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잠재적 바탕이 마련됐다고 반겼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면서 그 과정에서 정부 못지않은 많은 운영경험을 축적했다며 현 시점에서 주체적 자치분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를‘지방정부’로 명칭을 바꿔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덧붙여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믿고 보다 과감한 재정분권을 위한 개혁을 추진해야 하고, 과감한 재정분권이 바탕이 될 때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될 것이라고 주지시켰다.

한편 전국지치분권민주지도자회인 KDLC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이 주체가 돼 지난 2015년 8월 구성됐다. 자치분권형 국가 건설을 목표로 권역별 지역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한 지역총회를 통해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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