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복란, 이하 복지관)은 코로나-19로 경로식당 급식서비스를 중단하고 대체식을 지급하게 되면서 불가피하게 플라스틱 용기사용이 증가하게 되는 환경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다. 이에 대체식 플라스틱 용기를 비자발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형성하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공하고자 플라스틱 용기를 깨끗하게 씻어 반납하는 에너지 재활용 프로젝트 “매화아파트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한 달간 진행했다.

프로젝트 기간동안 경로식당 이용자의 36%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2,000개 이상의 용기가 수거되었고, 이중 가장 많은 참여 이용 어르신에게 ‘최우수 자원활동가상’시상하였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깨끗하게 배출하여 재활용률도 높이고, 아파트 단지도 깨끗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전하였다.

최복란 관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개선과 마을주민 스스로 노력하는 깨끗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복지관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꾸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문의 :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김동호 사회복지사 / 031-393-3677)

길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