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동 주민자치회, “친환경 미생물로 생활용품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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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동 주민자치회, “친환경 미생물로 생활용품 만듭니다.”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1.10.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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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재능 기부를 통한 주민 합동 프로젝트
친환경 캠페인으로 주민들의 환경 의식 제고··살기좋은 금정동 만드는데 최선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친환경 EM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만들고 있다.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친환경 EM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만들고 있다.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마을환경개선분과를 주축으로 10월 26일 ‘친환경 EM(미생물 복합체)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EM 샴푸와 세제를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수강생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오전에는 EM 세제, 그리고 오후에는 EM 샴푸 제작 등 두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금정동 주민자치회의 ‘친환경 EM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9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같은 해 3개월간 5차례에 걸쳐 EM 교육을 실시하고 EM 샴푸와 세제를 제작했으며, EM 흙공도 만들어 마을하천 수질개선에 사용한 바 있다.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만든 EM 샴푸와 세제를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서 11월 초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도 실천할 계획이다.

나순실 금정동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정동을 살기좋은 마을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주 금정동 주민자치회장은 “내년과 내후년에도 지속적으로 금정동 ‘친환경 EM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금정동 주민자치회의 고유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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