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21년도 시리즈 <네버랜드 in 군포>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가족극 <도채비방쉬> 를 연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경기도 문화의 날’에 진행되고 있는 <네버랜드 in 군포>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동화를 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다.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도채비방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제주칠머리당영등굿’에 나오는 신비로운 일곱 형제 설화와 제주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풍속 ‘도채비 방쉬’를 엮어 연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도채비방쉬>는 제주 어느 마을의 오름을 지키는 심술궂은 도채비(도깨비)와 동네 꼬마가 싸우다가 친구가 되고, 수백 년 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한 도채비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 유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바다와 바람, 돌 등 모든 이들에게 익숙한 것들 외에 우리가 몰랐던 숨은 제주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버랜드 in 군포>의 입장료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 전석 1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네버랜드 in 군포 Ⅶ. 가족극 <도채비방쉬>
공연기간: 2021-11-24
공연시간: (수) 오후 5시
장소/구분: 철쭉홀/기획공연
장 르: 연극
출 연: 분기탱천
관람시간: 55분(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5세 이상
공연요금: 일반석(전석) 10,000원
주최/주관주최 : (재)군포문화재단
주관 : (재)군포문화재단
문의전화: 031-390-3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