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국민체육센터 유·아동 전용 체육시설「포포누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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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국민체육센터 유·아동 전용 체육시설「포포누리」개관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2.04.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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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동 전용 자연주의 활동놀이공간 5~8월 시범운영, 9월 정상운영

 

군포도시공사는 3월 30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유‧아동 전용 체육시설인 ‘포포누리’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대희 시장과 성복임 시의회 의장, 원명희 도시공사 사장,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포포누리는 군포국민체육센터 2층에 설치된 유‧아동을 위한 자연주의 활동놀이 공간이며, 유‧아동기 행동발달 특성 및 군포시민의 선호도가 고려되었다.

시설명칭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취득한 군포시 캐릭터 ‘포근포유’의 앞글자를 조합하고, ‘세상’을 이르는 순우리말인 ‘누리’를 사용하여 ‘포포누리’로 정했다고 밝혔다.

군포국민체육센터(군포시 군포로 339, 부곡동)는 2019년도에 건축된 지하2층~지상4층 규모의 복합체육시설 건물로써, 기존에는 2층을 군포도시공사의 본사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지난해 7월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 내 유‧아동 전용 공공체육시설의 부재함을 지적하고, “군포국민체육센터 2층 공간을 어린이를 위한 체육공간으로 마련해달라”며 유‧아동 전용 체육시설 설치사업을 지시했다.

체육시설 증축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유‧아동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군포도시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군포국민체육센터 2층 공간을 시민께 돌려주기 위한 전담TF팀을 구성하고, 5,659명 대상 시민설문조사 및 34개 청소년 교육기관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유·아동 전용 실내놀이 체육시설을 설치하게 되었다.

포포누리 내부에는 △실내암벽장 △디지털스포츠존(알파인/노르딕 스키/바이애슬론 등) △종합실내놀이시설(정글짐, 트렘펄린, 슬라이드, 그물놀이터 등) △아동전용 에코화장실이 마련되어있다.

현재는 실내체육시설업신고와 실내종합놀이시설 설치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5월~8월은 조례개정 및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9월부터 정상운영을 할 예정이다.

원명희 사장은 “포포누리가 관내 유‧아동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며 조화로운 신체 발달을 이룰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육시설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로 모든 연령층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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