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국악의 이해를 통한 감상의 즐거움, 해설이 있는 음악회 !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기획공연 【8樂八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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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국악의 이해를 통한 감상의 즐거움, 해설이 있는 음악회 !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기획공연 【8樂八락】 !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2.06.0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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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기의 매력을 더욱 자세히 들여다보며 음미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
■ 국악기의 여덟 가지 재료 팔음(八音)을 주제로 듣는, 국악기의 특색이 살아있는 무대 !
■ 창작음악의 선도적 오케스트라, 창단 30년의 세종국악관현악단 !
■ 섬세한 곡 해석으로 유연하게 음악을 이끌어가는 젊은 지휘자, 박상우 !
■ 월간 객석 편집장이자 젊은 감각의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설 !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오는 6월 25일과 7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관객개발 기획공연인 <8樂八락>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기의 여덟 가지 재료 : 팔음(八音)’을 주제로,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이 국악과 더욱 가까워지며 국악 감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설과 음악이 있는 음악회를 기획했다.

<8樂八락>은 6월과 7월, 총 2회를 진행하며,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인문학 강좌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악 잡학지식Ⅱ> 연계 공연 프로그램으로 국악기 재료 팔음(八音)을 주제로 진행된다. 팔음(八音)이란 금(金), 석(石) 사(絲), 죽(竹), 포(匏), 토(土), 혁(革), 목(木)을 말하며 공연 감상을 통해 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는 6월 25일은 팔음(八音) 중 금(金), 석(石) 사(絲), 죽(竹), 포(匏)를 주제로 진행된다. 금(金)은 쇠, 석(石)은 돌, 사(絲)는 명주실, 죽(竹)은 대나무, 포(匏)는 바가지를 뜻하며 각 재료로 만들어진 국악기인 꽹과리, 징 외 거문고, 대금, 생황의 연주로 재료별, 악기별 특색 있는 소리와 석(石), 돌로 만들어진 편경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7월에는 토(土), 혁(革), 목(木)을 주제로 공연이 이루어진다.

본 공연은 섬세한 곡 해석으로 유연하게 음악을 만들어가는 박상우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악 잡학지식Ⅱ> 금(金), 석(石) 강의를 진행한 월간 객석 편집장이자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설로 진행한다.

첫 순서는 2017년 세종국악관현악단이 국내 최초로 제작 초연한 국악 오페라 <이도, 세종>의 서곡을 시작으로 악기 소개와 함께 사(絲), 명주실을 재료로 한 악기 거문고를 만나본다. 신예 연주자 김근영의 거문고 협주곡 <청우(淸雨)>로 명주실 소리를 감상한다. 이어서 죽(竹), 대나무를 재료로 한 대금을 만나본다. 섬세하고도 강렬한 대금 협주곡 <비류(飛流)>를 춘향국악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금 연주자 정동민이 연주하며, 마지막으로 포(匏), 바가지를 재료로 한 생황을 만나본다. 독주회와 협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는 생황 연주자 이나예와 함께 생황 협주곡 <리베르 탱고>, <상사화>, <꽃이 피고 지듯이>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1992년 여민동락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국악관현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창단 30년을 맞이한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관객들이 국악 감상과 더불어 국악 지식을 쌓아 더욱 풍부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초여름,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기획공연으로 우리악기와 만나보시길 바라며 아울러 7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있는 <8樂八락>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 공연정보 www.sejonggugak.com /

▶ 문의 세종국악관현악단 사무국 031-391-8784

본 기사와 사진은 공개된 자료들을 공공의 목적으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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