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맞춤프로그램 진행
상태바
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맞춤프로그램 진행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2.07.01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기(가능)청소년을 위한 집단상담 및 1:1 심리치료”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2년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을 위한 집단상담 「내마음토닥토닥」 과 1:1 심리치료 프로그램「오롯이」 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유행의 상대적 완화로 인해 장기화된 비대면 상황의 감소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타인과의 상호작용 및 학업의 증가로 인해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경험하며 우울, 분노감, 은둔형 외톨이 등 위기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예방하고자 청소년의 위기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집단상담 「내마음토닥토닥」 은 ‘심리적안정화, 대인관계, 분노조절, 성’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강사 1인의 강의 형식의 교육적 접근에서 벗어나 활동 및 체험중심의 집단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1:1심리치료 프로그램 「오롯이」 은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나 적극적으로 심리상담에 참여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키트를 제공하여 스스로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색채, 원예, 아로마 등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적응적인 생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군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75명이 집단상담을 경험하고, 심리치유 키트 100개 배포 및 종합심리검사, 심리치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내가 상대방에게 어떻게 대했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말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재미있게 놀면서도 친구들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고 나의 장점과 감정에 대해서고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자신의 고민을 혹은 스스로에 대해 알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등의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된 선도 사업으로 군포시와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현실적 어려움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