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광역화
상태바
군포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광역화
  • 경기TV미디어
  • 승인 2023.12.28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군포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고도화

인근 지자체 신호제어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출동 및 골든타임 확보

군포시는 2021년 지자체 ITS(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경기소방재난본부 작전지휘시스템과 연계된 군포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자동으로 목적지를 전송받아 사용자가 버튼만 누르면 목적지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제어하여 군포시 관내 어디서든지 골든타임(5)안에 목적지까지 출동 할 수 있었으나, 타 지자체 신호는 보안상의 이유로 제어가 불가능하여 불편사항이 있었다.

 

경기 남부권역(군포, 의왕, 안양, 과천, 광명)5개 지자체와 경기도에서 공통적으로 위와 같은 제한사항에 대해 서로 공감하여 해결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에 광역 긴급차량우선신호 시스템의 구축방식이 검토되어 군포시는 지체없이 구체적인 설계안을 바탕으로 202312월 군포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개발을 완료 하였다.

 

12.26.화요일 군포시청에서 의왕시 모락로사거리를 거쳐 안양시 한림대병원 인근 교차로까지 시험 주행한 결과 경로 내에 3개 지자체의 신호가 자동으로 제어 되었으며 목적지까지 약 8분 안에 도착 할 수 있었다.

 

향후 소방서에서 출동 시 활용하는 AVL 단말기에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추가 설치하고, 현장 신호제어기 점검 및 관련기관과 협의를 걸쳐 20241월 중에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