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금정중 만들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소속 금정중학교(교장 정선화)의 프로그램인 사제동행 등반 및 농구대회가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사제동행 등반대회는 7월 5일 학생자치회 및 희망학생 22명과 교사 9명이 학교에서 수리산 감투봉까지 왕복 5km구간(약 2시간 소요)의 등산코스를 낙오됨 없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완주하여 성취감을 맛보았다.

또한 7월 11일 사제동행 농구대회는 학생으로 구성된 3팀과 교사 1팀이 모여 농구시합을 가졌는데 우승은 왕년에 농구선수 출신 50대 교사가 소속된 교사팀이 차지했다.

이번 사제동행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조기용선생님은 ‘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올해 학교폭력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유를 분석해보면 사제동행 프로그램과 학교 스포츠 클럽대회 인 것 같습니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스승과 제자가 서로 소통하면서 사제 간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스포츠클럽은 활기가 넘치는 학교 분위기 형성하여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길민정기자(ggitv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