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국회의원, 한대희 군포시장과 함께 철도시설관리공단에 금정역 노후역사 현대화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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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국회의원, 한대희 군포시장과 함께 철도시설관리공단에 금정역 노후역사 현대화 건의
  • 길민정 기자
  • 승인 2020.07.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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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3선)은 한대희 군포시장과 함께 7월 21일(화) 국회에서 이종윤 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을 만나 금정역 노후역사 현대화 사업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금정역은 전철 1∙4호선의 환승역으로 현재 1일 이용객 23만명에 승하차 인원만 5만 5천여 명에 달하는 군포시의 대표적인 전철역이다.

GTX-C 노선 개통 시 고속철 1일 승하차 인원이 2만 5천명으로 예상돼, 향후 이용객 증가량과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이 반영된 역사 개량 사업이 필요하다.

특히 편리한 GTX 환승 동선과 환승객의 이동 거리 최소화를 위해서는 GTX-C노선 승강장과 전용 대합실(남부역사) 신규 건설을 포함, 현 금정역사의 신축 및 개량 확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학영 의원은 이종윤 본부장에게 현재 군포시가 추진 중인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고려해 8월 확정 예정인 GTX-C노선 기본계획에 군포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한대희 시장은 금정역사를 확장 또는 신축하거나 남부-북부역사 간 연결 공사를 통해 환승 동선을 최소화하고, 군포시가 추진 중인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인공지반 위 역사광장과 신축역사 연결을 통해 환승 거리와 이동시간 단축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종윤 본부장은 향후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 과정에서 군포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학영 의원과 한대희 시장은 GTX-C노선 개통 시 군포시민들이 금정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부처 및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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